귀 뒤, 겨드랑이 멍울 생겼을 때 조치 방법

안녕하세요 솜잉이예요
요즘 계속 피곤하다 생각을 했었는데 왼쪽 귀 뒤쪽과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겨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귀 뒤에 생기는 멍울은 주로 임파선염이나 표피낭종으로 진단받는다고 합니다
임파선염과 표피낭종이란 무엇인지 같이 확인해보고 조치 방법을 알아볼게요

임파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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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결핵이나 악성종양 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진료과

내과, 이비인후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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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에는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의 임파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임파선과 임파선이 교차하는 부분을 임파절이라고 하고 정상적인 경우 임파선은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임파절은 만져지는 경우가 많고 특히 어린아이들에게서는 뚜렷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임파선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어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면 이에 반응하기 위해서 붓기도 하지만, 오히려 병이 이 통로를 타고 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다른 병이 이 통로를 통해 퍼지면서 발생한 현상이라면 그 원인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표피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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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밑에 생기는 종양으로 이 종양은 원형으로 작고 단단하며 아이보다 성인에게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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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의 입구 부위가 피부에 막히면서 생기기도 하고 표피가 피부 깊숙이 떨어져 들어가 증식하면서 생기기도 합니다. 이 세포는 낭종의 벽을 형성하며 부드럽고 노란 케라틴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낭종을 채웁니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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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피부에 발생할 수 있으며 직경이 1~5cm 정도입니다. 중심부에는 면포와 같은 구멍이 있고, 짜면 악취가 나면서 치즈같이 생긴 물질이 배출됩니다. 이 물질은 지방질과 연화된 각질입니다.
주로 얼굴이나 목, 귀 근처에 자주 발생하는데 대체로 무증상이지만 이차감염이 발생하면 빨갛게 붓고 압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서서히 자라는 경향이 있으므로 커지기 전에 수술을 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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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생기거나 보기 싫은 것이 아니라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염증성 낭종은 피부를 작게 절개하여 내용물을 빼낸 후 낭종의 벽을 이루는 껍데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만약 낭종 주위의 부위에도 염증이 있다면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my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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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왼쪽 귀 뒤와 왼쪽 겨드랑이가 붓고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며 부은 자리 주변에 붉게 발적이 나타났고 인후통, 두통과 미열이 함께 있었습니다
근처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고 항생제를 처방받아 호전되는지 우선 지켜보기로 하였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왼쪽 귀 뒤의 통증과 두통 미열 등의 증상은 사라졌으나 멍울은 그대로 남아있으며 겨드랑이 쪽 증상이 완화되지 않아 병원에 재방문 예정입니다
대부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으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2차 병원에서 검사받으시는 걸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