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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ng's Life/일상이야기

여유로운 주말 일상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w.홈메이드 과일샌드위치, 도밍고 꿀 캐모마일차, 나에게 고맙다)

by 솜잉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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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솜잉이예요
티친님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날씨도 맑아 기분도 좋고 여유롭게 보낸 일상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평일에는 못하는 늦잠을 자고 일어나 산책할 겸 근처 파리바게트를 방문해서 식빵을 픽업하고 마트에 들려 딸기잼을 사 왔어요 점심메뉴는 집에 있는 과일과 함께 간단한 과일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네요

🥪준비한 재료
식빵🍞, 딸기잼🍯, 천혜향🍊, 딸기🍓


세일하고 있던 삼립의 통통딸기잼 400g 2,980원에 구매해왔어요 제품 이름도 귀여워서 눈에 띄었네요🍓 양도 적당하고 너무 달지 않아 좋았어요


먼저 식빵 한 면에 쨈을 발라주었어요


그 위에 딸기와 천혜향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잔뜩 올렸어요


어디선가 본건 있어서 열심히 랩핑을 해보았지만 엉성하네요ㅋㅋ


빵칼로 예쁘게 자르고 싶었지만 실패
랩이 잘 안 잘리더라고요😅
못난이 샌드위치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제가 먹을 거니까 괜찮아요
과일과 잼이 들어갔으니 맛은 좋았습니다!😆


샌드위치와 함께 먹을 차도 준비했어요
요번에 처음 주문해본 도밍고 꿀 캐모마일차
도밍고는 스페인의 브랜드로 꿀 홍차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홍차를 마시기는 힘들어서 향이 좋은 캐모마일로 골랐어요
꿀을 따로 넣지 않아도 꿀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이네요
산뜻한 캐모마일 향과 함께 즐기기 좋아요🍵



과일샌드위치와 차를 따뜻하게 준비했으니 이제 책 읽을 준비 완료!



지난번 링티이벤트로 당첨되었던 잇슈에서 이벤트로 또 당첨되어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좋은 책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감사합니다😆
최근 눈에 띄었던 전승환 님의 나에게 고맙다
읽어 보았어요
책을 읽는 동안 온전히 나만을 위한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꺼내보면 좋겠어요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다른 사람 에게는 관대한 분들도 많이 계시죠
겸손한 자세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괴롭히고 낮추다 보면 주위를 바라보기 힘들게 되어버릴 거예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자기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지고 제가 읽어보며 좋았던 페이지와 구절을 함께 나눠보고자 담아보았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성숙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내가 뱉은 말이니
좋은 마음을 담아야 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야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노력하고 준비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맺을지 확실하지 않나요?
그 결과는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 나아가는 것일 테니까요.

후회는 하지 마세요.
당신이 가고 있는 길은
잘못된 방향이 아닙니다.

지금 꾸는 꿈이 실현되기까지
십 년, 아니 이십 년이 걸릴 수도 있고
설령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꿈을 좇은 당신의 열정과 노력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분명한 건 당신은 그 동안 최선을 다해왔고
그 최선은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꿈을 좇아가세요.

수 없이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그 꿈을 접어야 할 큰 벽이 앞을 가로막아도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남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세상이 원하는 사람이 되려고 했던 날들.

그렇게 나 스스로를 보지 못하는데
남들에게 하는 위로에
진솔함이 얼마나 담겨 있었을까
오히려 가면 속에 가려진 모습으로
평생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남을 위해 했던 말들이
정작 나에게 필요한 말들이 아니였을까?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조금 늦어도 괜찮아.
수고했어, 오늘도
이미 넌 충분해.

그 모든 말들은
나에게 먼저 해주었어야 했다.


많은 사람들이 '큰 숲'이 되려 하지만
누군가는 숲을 이루는
작디작은 '풀'이 되어야 해.
결국 숲은 사소한 것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거니까.

모두에게 사랑받는 화려한 주인공이 아니라
초라한 조연 같아도 슬퍼할 필요 없어
조연 없는 주인공은 쓸쓸할 뿐이야.

나 혼자는 사소한 사람일지 몰라도,
그 사소함의 소중함을 누군가는
알아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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